[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지난해 이병헌과의 50억대 협박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모델 이지연이 예명으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할 전망이다.
5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지연이 예명 한수민으로 다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수민은 이지연이 과거 연예계에서 활동할 때 사용했던 다른 예명 중 하나. 또 이지연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이지연은 글램 다희와 함께 이병헌에게 고소당했다. 이유는 이병헌의 사생활을 알리지 않는 대신 50억원을 달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항소심 최종 공판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 2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했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