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연극단, '안티고네'로 관객과 소통

포항시립연극단, '안티고네'로 관객과 소통

기사승인 2016-04-07 18:48:55

[쿠키뉴스 포항=최재용 기자] 포항시립예술단의 올해 첫 공연인 ‘안티고네’가 무대에 오른다.

포항시립예술단은 제173회 정기공연 ‘안티고네’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극작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 ‘안티고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관용과 용서, 배려와 조화라는 보편적인 진리를 일깨워 준다.

특히 안티고네는 그리스 비극의 전형적인 구조를 택하고 있으며 그 어떤 극작품보다 정교한 사건 전개를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시간은 18일을 제외하고 평일 저녁 7시, 주말 오후 3시로,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054-270-5484)로 하면 된다. gd7@kukimedia.co.kr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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