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는 지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신규 마법사 영웅 ‘카드가’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에서 5.49달러에 구입하면, 수익 전액을 세계자연보호기금인 ‘World Wide Fund for Nature(WWF)’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메디브의 제자였던 대마법사 카드가는 아제로스에서 널리 알려진 대마법사다. 음침한 의회가 음모를 꾸미거나 강철 호드가 침략을 강행했을 때 카드가는 아제로스를 수호하는 선봉장 역할을 했다.
카드가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WWF를 후원한다는 뜻을 각종 SNS 채널을 통해 ‘#AppsforEarth’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전할 수 있다. 카드가는 iOS 기기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해당 영웅을 PC등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