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전 포부 담긴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작성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바른 인성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조치로 학교 측은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1차부터 면접전형을 실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 면접전형에 앞서 지원자들은 교사로서의 포부를 담은 자기소개서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류는 제출의 편리와 공정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청강대 유아교육과 고여훈 학과장은 “놀이, 자연, 공동체를 중시하는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심’의 현장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며 “단순화 된 면접전형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입시전형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3년제 과정으로 유치원 2급 정교사와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청강대는 체험 및 몰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최초 24시간 3교대 국공립 아미 어린이집과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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