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설현, 안중근 논란에 눈물로 사과… “실망시켜 드려 죄송”

AOA 지민-설현, 안중근 논란에 눈물로 사과… “실망시켜 드려 죄송”

기사승인 2016-05-17 00:3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AOA의 지민과 설현이 안중근 관련 논란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공연에서 AOA의 지민은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1년 만의 컴백이라서 많이 떨렸는데, 컴백 전 좋지 않은 일로 실망 시켜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민은 울먹이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찾아와주신 기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설현 또한 연의 막바지에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AOA는 16일 0시 네 번째 미니 앨범 '럭키 가드(Lucky Guar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AOA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onbge@kukinews.com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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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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