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4일 한국 정식 출시… 빠른 대전·주간 난투 등 도입

오버워치, 24일 한국 정식 출시… 빠른 대전·주간 난투 등 도입

기사승인 2016-05-24 09:44:56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24일 공식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부대의 일원이 되어 고요한 일본의 성에서부터 로봇 생산 공장이 위치한 겨울의 러시아 중심부까지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격돌하게 된다.

오버워치에는 시간을 넘나드는 활기찬 모험가 트레이서, 피스키퍼 리볼버로 무장한 무법자 맥크리, 그리고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뛰어난 과학자 윈스턴을 포함한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지닌 21명의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팀을 구성하여 점령, 호위 그리고 쟁탈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며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게 영웅을 교체하고,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며 빠르고 몰입도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21명의 특별한 영웅, 상징적 배경 및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에 적용되는 5종의 오리진 스킨(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블랙워치 레예스, 슬립스트림 트레이서, 강습 사령관 모리슨, 보안 책임자 파라)를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단, 오리진 에디션에 함께 제공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기 윈스턴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트레이서 영웅, 하스스톤 오버워치 카드 뒷면, 디아블로3 메르시 날개,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 초상화를 비롯한 오버워치 테마의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들은 적용되지 않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마침내 전 세계 모든 PC와 콘솔 게이머들을 오버워치가 선보이는 미래 세계로 초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오버워치를 누구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충분한 보상을 받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블리자드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슈팅 게임 장르의 고수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까지 모두가 오버워치는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플레이 방식

오버워치는 어떤 영웅을 선택하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자동으로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팀원 혹은 상대팀과 매치시켜주는 빠른 대전을 통해 빠르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인공지능 상대 연습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컴퓨터를 상대로 난이도를 선택하여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여기에 플레이어들은 사용자 지정 게임을 통해 사용자 지정 설정으로 게임의 규칙을 변경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하늘로 솟아올라 로켓을 쏟아 붓는 파라와 하늘을 나는 치유사 메르시가 등장하는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와 같이 매주 새로운 규칙과 제약이 적용되는 주간 난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더 높은 생명력, 더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그리고 더 빠른 부활 등 다양한 규칙이 적용되는 아케이드 주간 난투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출시 이후 제공될 예정인 경쟁전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등급을 올릴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승패와 관계없이 계정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전리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전리품 상자는 스킨, 스프레이, 캐릭터 대사, 감정 표현 등 영웅의 외모와 게임 안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아이템을 무작위로 포함하고 있다. 전리품 상자는 또한 모험을 즐기며 질주하는 사파리 윈스턴과 사이보그화되기 전의 신비한 닌자 청년 겐지와 같은 전설 스킨도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홈페이지(www.playoverwatch.com)를 통해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이 포함되어 있는 PC용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Overwatch: Origins Edition)을 구매하여 전투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한국어(PC 한정)를 포함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 및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의 다양한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

오버워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www.playoverwatch.com)를, 스크린샷,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확인하려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프레스 사이트(http://blizzard.gamespress.com/overwatch)를 방문하면 된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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