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봉하마을 가십 확대하는 언론, 성찰이 없다”

정청래 “봉하마을 가십 확대하는 언론, 성찰이 없다”

기사승인 2016-05-24 17:23:55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쳐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추모일에 봉하마을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을 열었다.

정 의원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고 운을 뗀 뒤, “가슴 아프게 떠난 노무현대통령. 그를 그리워하는 아픈 사람들. 현장의 지엽적인 가십 정도를 확대과장 보도하는 언론.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 해가 갈수록 지워지지 않는 진한 그리움에 대한 언론의 성찰은 없었다. 그래서 더 아프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 의원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픈 사람들이다”면서, “그 아픔이 곧 희망인 역설의 모순을 보았다. 사람 사는 세상, 동병상련의 희망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공격과 비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틴 친노 국민, 노무현을 사랑했던 것이 유일한 죄였던 친노 국민여러분 당신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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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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