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방한 일정만으로 강력한 대선 후보로까지 떠오르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수도권 일정에 이어 30일-6월1일엔 경북 일정을 소화한다.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비밀리에 만난 터라 이후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깜짝 면담’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에는 서울에 머물며 고향에서 상경하는 가족들과 모임을 갖고 건강검진을 받는 등 개인일정을 소화했다. 이 가운데 공식 일정순서에 없었던 김 전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가져 정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향후 누구와 만날지는 정치계의 제1화두가 됐다.
29일 오전엔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직후 대구경북(TK) 일정을 위해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를 탐방한다.
같은날 밤 경주로 이동하는 반 총장은 6월1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아울러 콘퍼런스 부대행사인 ‘유스 코커스(Youth Caucus)’ 행사에서는 국내외 청년대표와 만난다.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건 반 총장의 수도권과 TK에서의 깜짝 면담 여부다. 현재 친박계 의원과의 결탁이 가장 유력시되는 상황인 터이기 때문에, 그가 남은 일정 동안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날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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