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백승일, 트로트 가수 됐다… 가수 홍주와 결혼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 트로트 가수 됐다… 가수 홍주와 결혼

기사승인 2016-06-07 23:2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이 트로트 가수로 전업했다.

7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는 씨름 선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백승일의 근황이 소개됐다.

백승일은 열일곱 살에 씨름을 시작, 이듬해 천사장사 타이틀을 땄다. 이후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씨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시들해지며 백승일에게도 선수생활에 대한 고민이 찾아왔다. 결국 백승일은 트로트가수로 변신, 현재까지 10년 차 트로트 가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백승일의 아내인 가수 홍주도 소개됐다. 백승일은 선배 가수 홍주에게 첫눈에 반해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친 끝에 결혼에도 골인했다. 현재 홍주 씨는 음악 수업은 물론 살림과 육아, 생업을 위해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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