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이하 방송대 출판문화원)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방송대 대학본부 6층에서 주한 중국문화원과 중국 관련 교육·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방송대 출판문화원 권수열 원장을 비롯해 국제협력단 손진곤 단장,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신현욱 원장이 참석했다.
주한 중국문화원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 사서림(史瑞琳) 문화참사 겸 중국문화원 원장, 홍보부 고녕(高宁) 부장 , 홍보부 진로(陈璐) 담당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방송대 출판문화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주한 중국문화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중국 관련 강좌를 운영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한국과 중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출판문화원은 교류 협력의 첫 업무로 중의학 전문가인 상해중의약대학 구자용 교수의 침구학 특강을 오는 29일 공개강좌로 개최할 예정이다.
방송대 출판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주한 중국문화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습 기회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