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민간 교원연수 브랜드인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전면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9일 전했다.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 측은 학습 콘텐츠 다양화, 편리한 학습지원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청과 동시에 수강이 바로 시작되는 단기 강좌 학습을 신설하고, 자율연수 교육과정은 교육전문직, 어학, 유아교육 등으로 폭을 넓혔다.
연수 검색은 대상, 학점, 분야, 키워드 등 항목을 선택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연령·학교별 많이 듣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 연수도 추천받을 수 있다.
에듀데스크를 이용하면 학습내용 및 진도 등을 쉽게 파악해 학습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북마크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찾는 자료를 모아볼 수 있고 연수 내용을 수업에 활용하는 것도 용이하다.
티처빌 관계자는 “‘나의 연수 이력 분석’ 기능과 스토리 및 컨텐츠가 있는 공간 ‘쌤동네’ 또한 기획 적용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맞춤형 사이트 개편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매년 30여개의 직무연수를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심사를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2015년 최우수 연수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