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준 '가오나시' 핼러윈 분장은 어린이집을 발칵 뒤집었다...'울거나 비명지르거나'

엄마가 해준 '가오나시' 핼러윈 분장은 어린이집을 발칵 뒤집었다...'울거나 비명지르거나'

기사승인 2016-11-01 08:58:26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어린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채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문화, 핼러윈데이(10월 31일).

이날을 즐기기 위한 코스튬이
해마다 진화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Kenh14 전자신문에서 소개한
타이완의 한 어린이집 핼러윈 데이 행사 속
한 소녀를 보시죠.

 

 
 

얼굴에 하얀 분칠을 하고,
검정 망토에 검정 가방까지 들었습니다.

다름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얼굴 없는 요괴 ‘가오나시’ 코스튬을 보인 건데요.

이 핼러윈 분장 때문에
어린이집이 발칵 뒤집혔다네요.

일부 어린이는 비명을 지르거나
큰 소리로 울기도 했다는 후문인데요.

 


소녀의 엄마가 분장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과연 어느 정도였을지 궁금하시죠.

사진에서 확인하세요.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사진=트위터 Mali/ http://kenh14.vn]



 

 

  


 

  


 

 

 

 


 

 


 

 

 

 

 

참고로,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가오나시’는
일본어로 ‘얼굴 없음’을 뜻합니다.

얼굴이 없는 이 캐릭터는
가면 같은 하얀 얼굴에 검은 신체를 갖고 있는데요.

갈수록 흉폭해지는 이 신은
“외로워, 외로워. 갖고 싶다, 갖고 싶다. 먹고 싶어, 먹고 싶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게 모든 것을 먹어 치웁니다. [사진=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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