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바지 유세 중 “총이다”…긴급 대피

트럼프, 막바지 유세 중 “총이다”…긴급 대피

기사승인 2016-11-06 15:07:41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을 사흘 앞둔 5일(현지시각) 네바다 주 리노에서 유세하던 중 발생한 소동으로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오후 리노에서 대선 막바지 유세를 하고 있을 때 청중석에서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쳤다. 

트럼프는 당시 눈가에 손을 가져가 군중을 보고 있었으며 이런 외침과 함께 유세장이 소란스러워지자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무대로 올라가 트럼프의 몸을 숙이게 하고 무대 뒤로 인도했다. 

이후 경찰 특공대가 문제의 남성과 주변을 수색했지만, 아무런 무기도 발견하지 못했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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