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 도로에서 6차 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등을 요구하며 공평 로터리에서 중앙로 로터리까지 2.4km를 행진한다.
주최 측은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대통령이 즉시 물러나는 것”이라며 “날씨가 춥지만 2~3만여명이 시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경북에서도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문경·안동·예천·구미·포항 등 9곳에서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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