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포스코건설·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세종 더샵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45~109㎡, 1904가구 규모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45~82㎡ 812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09㎡ 1092가구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에 둘러싸여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4-1생활권은 2-1·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설계공모전을 통해 건설사를 선정한 만큼 독특환 외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L4블록은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입지가 장점이다. 특히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배후수요도 풍부하고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에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가깝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