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에서 'e편한세상 시흥'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기존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에 인접한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659가구 규모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시흥 전 가구의 약 50%에 신평면인 'D.House'를 적용해 주변의 노후단지들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D.House’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허물고 거실과 침실간 구조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Wet Zone)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계획됐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청약은 12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8일(수) 1순위, 12월 29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5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1월 10일(화)~1월 12일(목)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