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퇴근길 승객들이 30여 분간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14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하행선(국제업무지구역행)에서 8량짜리 전동차가 고장 나 역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9대의 운행도 지연돼 퇴근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전동차를 제동하는 주공기에서 공기가 누설돼 열차 비상제동 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