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공유와 김고은 주연의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14일 결방한다. 대신 ‘도깨비 스페셜-모든 날이 좋았다’가 전파를 탄다.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도깨비 스페셜 방송은 도깨비 13회분까지 담긴 등장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보고, 드라마에 숨어있는 비밀을 키워드를 통해 짚어 보는 등의 시간을 갖는다. 도깨비에서 김 비서로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코멘터리를 맡았다.
도깨비 제작진은 “'도깨비 스페셜-모든 날이 좋았다'는 13회분까지 진행된 내용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현장 분위기가 담긴 영상을 엿볼 수 있다”며 “시청자들이 특별한 선물처럼 여기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깨비 제작진은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로 결방 이유를 전했다.
도깨비 14회분은 오는 20일 오후 8시에, 21일 오후 8시부터는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tladbcjf@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