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다음달 '대치3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20·3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1~84㎡ 총 207실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해 오는 2025년까지 국제업무·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등을 갖춘 복합기능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구축된다. 이곳에는 약 30여개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12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서울의료원, 한국감정원 부지도 관광·문화시설로 탈바꿈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영동대로 지하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 도심공항버스터미널 등이 결합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양홍보관은 강남구 대치동 945-30번지(삼성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