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해외경험은 물론, 영어 공인점수가 있어야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최근 어학연수지로 각광받는 곳은 필리핀이다. 현지어인 따갈로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초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기르기에 적합하다. 또 취업에 필요한 공인 영어성적까지 얻어 올 수 있다는 1석 2조의 효과도 있다. 때문에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1차 영어연수지역으로 선호된다.
전문유학원 유학스테이션 관계자는 “필리핀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학비로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초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이들이 영어 실력을 기르기 좋다”면서 “또 기숙사와 식사 및 청소까지 제공되기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필리핀 어학연수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지역과 어학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희망자들이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는데, 정확하지 않은 것들이 섞여있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석해 1:1 상담과 맞춤형 플랜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5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유학스테이션이 주최하는 ‘2017 서울부산 필리핀 어학연수박람회’가 개최된다.
‘2017 서울부산 필리핀 어학연수박람회’는 필리핀 현지 학교 관계자와 필리핀 어학연수 선배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현장에서 학교관계자와 상담 후 현장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에는 더욱 풍성한 장학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필리핀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필리핀 연수 후 많은 이들이 고려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특히 필리핀 연계연수를 통해 호주로 가는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일자리와 호주 어학연수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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