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학교 공사현장에 침입해 보관 중인 철근 등 공사자재를 몰래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5일 학교 신축공사현장에서 철근 등 공사 자재를 빼돌린 A(49)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23일 오후 7시쯤 부산의 한 초등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철근 50t, 시가 3000만 원 상당을 트럭과 지게차를 이용해 빼돌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현장 관계자가 모두 퇴근한 것을 확인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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