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청년 스타트업 ‘채티스’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무상으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보훈업무홍보용 챗봇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부산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오전 부산의 청년 스타트업 회사인 ‘채티스’와 보훈업무홍보 및 다양한 나라사랑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채티스’는 부산지역 대학생 5명이 창업한 회사로 카카오톡 자동응답 API를 활용해 텍스트 딥러닝 자연어 분석기술 기반 챗봇 서비스 ‘부산모아’를 개발해 이미 IT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채티스 안동혁 대표는 “어르신들이 사용하시기 편리하게 버튼식 챗봇을 만들어 다양한 보훈업무를 알아보시는데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훈업무 보시는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뭔가를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채티스가 개발한 챗봇을 무상으로 부산보훈청에 제공키로 약속, 챗봇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인터넷을 잘 못하셔도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도의 어플을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부산지방보훈청’을 검색해 ‘친구추가’만 하면 간단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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