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우정청과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는 23일 부산우정청에서 부산·울산·경남 중·고등학교 학생 4만명을 대상으로 ‘100원의 기적’ 모금행사를 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부·울·경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모금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심리정서 및 빈곤가정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고생들을 통한 청소년 나눔 문화 확산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이 행사는 올해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우정청은 2016년부터 ‘학대피해아동과 빈곤가정아동에게 희망을’ 이라는 구호로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해 814만 원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사랑의 동전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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