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일자리, 김해신공항, 원전, 교통 문제 등 부산의 이슈들을 100여명의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실현에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실현을 위한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제3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주요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 또는 바라는 사항은?’이란 주제로 진행, 부산시 주요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묻고 서 시장이 답하는 1문1답 방식으로 현안들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열린다.
발표 시민은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보통 부산시민들로 발표내용은 다복동 사업, 김해신공항 건설, 원전 안전성, 교통문제 등 다소 민감한 이슈지만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서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시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는 부산 현안에 대해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실현에 그 의의가 크다”면서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11일부터 매주 1회, 모두 5차례에 걸쳐 열리며, 부산현안, 도시계획, 도시재생, 부동산,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으로 시민 도시계획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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