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우정청은 29일 (사)대한카바디협회와 우정사업발전과 국민체육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정청과 협약하는 카바디는 인도의 전통놀이가 경기화돼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생활 건강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기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또 한국 카바디는 부산에서 시작해서 확산됐고 유일하게 중앙본부가 부산에 있는 종목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도 부산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청정은 국영기관으로 국민 체육문화 증진을 위해 카바디를 적극 홍보·후원하고 대한카바디협회는 경기와 선수들을 통한 우체국 브랜드 홍보 및 금융·우편서비스 이용으로 우체국사업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은 “이번 대한카바디협회와의 업무 협약체결로 협력파트너로서의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카바디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국민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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