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일대일 지원하는 여성 힘내, job 페스티벌 박람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여성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7 여성 힘내, job 페스티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고용안정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한 후 현장의 채용관으로 이동해 취업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채용관과 컨설팅관, 부대행사 및 체험관으로 구성해 구직과 취·창업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채용관은 22개의 현장참여 업체와 43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 상담이 진행되며, 캘리그라피, 천연모기퇴치제 제조 및 다육이 심기 등 직업교육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 퍼스너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51-320-833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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