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부산, 금융중심지 부산 재도약 정책간담회

더민주당 부산, 금융중심지 부산 재도약 정책간담회

기사승인 2017-05-31 15:15:16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문재인 정부 8대 부산 핵심 대선공약 민생행보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원도심 연계 국제금융비즈니스타운 등을 논의하는 3번째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50일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융중심지 부산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다음달 1일 오후 2시 기술보증기금 중회의실에서 가진다고 31일 밝혔다.

원전 안전문제와 낙동강 상수원 수질 개선 문제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인호 시당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김해영 의원, 이정환 남구갑 지역위원장,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정책단장을 맡았던 나종만, 최치국 박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을 비롯해 문현금융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계한 국제금융비즈니스타운 조성을 통한 제2 금융중심지 육성, 문현지구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제 1 창업밸리’ 조성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 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약속한 내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이 같은 공약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의 금융 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부산시 등 관계기관 임원 등도 참여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재도약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어 다음달 8일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북항 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또 다음달 15일은 김해공항을 찾아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항복합도시 건설’을 주제로 22일은 공공부문 6만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부산형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 신평장림공단을 방문해 ‘미세먼저 저감 종합대책’ 등을 마련하고, 7월 6일 부산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산 8대 대선 핵심공약 이행을 위한 50일 민생 정책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