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의 한 요양병원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전기가 차단되면서 이 병원 환자가 8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4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요양병원 건물 1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난 불로 이 건물에 있던 5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화재진압을 위해 뿌린 물로 누전위험이 있어 전기를 차단하면서 요양병원 환자들이 밤새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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