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5일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후 십여 차례에 걸쳐 빈집 털이를 해온 A(51)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부산 시내 아파트 15곳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다이아몬드 반지와 현금 등 16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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