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스타기업으로” 부산 창업기업 지원 본격화

“스타트업을 스타기업으로” 부산 창업기업 지원 본격화

기사승인 2017-06-12 13:40:00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올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에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금융우대, 항공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부산대표 창업기업 50개사를 선정하고, 13일 오후 2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한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의 창업기업 중 기술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우수업체를 선정, 집중 육성해 부산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26개사와 올해 24개사를 선정, 모두 50개사 규모로 추진, 특히 올해 신규 모집에 120개사가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대표 창업기업에게는 시 인증서 발급과 마케팅, 지식재산권리화, 시제품제작, 컨설팅, 홍보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금융우대, 항공할인, 창업지원사업 가산점 등 혜택도 부여된다.

또 부산대표 창업기업 주관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제품 판로 지원과 스마트 스튜디오 제품 촬영 지원,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지원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영환 시 경제부시장이 기업 대표에서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수여식 후 자세한 사업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및 대표 창업 기업인들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진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제1 창업도시를 목표로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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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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