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대표기업 50여 개가 참여,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 및 여성․중장년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미니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14일부터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 연제구 양정동의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미니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로 인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실질적인 구인·구직활동 지원과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고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 15일은 여성·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로 구분 개최해 정기적인 현장채용기회와 효과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인다.
참여 기업은 ㈜옵스, 나라기업(주) 태광금속(주), 애프코코리아 등 직접참가기업 50여개와 ㈜디케이오스텍, 농심부산공장,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등 간접참가기업 30여개사다.
구인 인원은 440여명(직접 320여명, 간접 120여명)으로 취업지원관을 운영해 구직자 개별특성에 맞게 전문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고 참가구인업체 구인정보도 안내한다.
또 1대 1 현장 면접 기회 외 지속적 취업지원 서비스로 행사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뤄 지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취업운세를 보는 취업타로응 무료 제공한다.
미니박람회 관련 정보와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부산경영자총협회(청년구직자는 051-866-8519, 중장년 구직자는 070-4278-42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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