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부산 15개大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부산 15개大 선정

기사승인 2017-06-13 11:19:0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대학 육성사업’에 동남권 29개 선정대학 중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 됐다.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대학 육성사업(LINC+)’ 공모에 부산지역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돼 해마다 358억 씩 5년간 17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됐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것으로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부산시는 앞서 교육부의 사업공고와 동시에 부산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대학들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 대면평가 방문 지원, 시비 매칭 확약 등의 노력을 펼친 바 있다.

이번 ‘LINC+육성사업’ 공모에서는 동남권 29개 선정대학 중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 향후 지역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산학협력 혁신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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