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울·경 지역 도소매업,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기업활동, 광업제조업동향, 서비스업동향 등을 조사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가 실시된다.
동남통계청은 국내 산업 구조와 경영실태 등 파악을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부산·울산·경남의 3만8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통계는 사업체 응답부담을 줄이고자 광업제조업동향 등 7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전백근 동남통계청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각종 경제정책의 올바른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야 하고, 정확한 통계는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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