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각 시도에 '방역전담' 부서 신설 방안 검토...전북도 신설여부 결정에 촉각

[단독] 정부, 각 시도에 '방역전담' 부서 신설 방안 검토...전북도 신설여부 결정에 촉각

행자부, 과단위 신설 및 인력 증원 등 막판 검토중인 것으로

기사승인 2017-06-14 18:15:55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이경민 기자] 정부가 가축질병 방역을 전담하는 부서를 각 시도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안에 대한 내용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행자부는 현재 가축질병 방역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 보강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방역전담 부서가 신설될 경우에는 과단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행자부로부터 방역전담 부서 신설 등 내용에 대한 지침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현재 막바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방역전담 부서 신설 및 인력 증원 여부 등에 대한 공문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는 행자부의 지침이 내려오면 하반기 조직개편에 반영할 계획이다.

starwater2@kukinews.com, jbeye@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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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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