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도당 "이낙연 총리, 군산조선소 문제 7월 중순이전 해결"...이 총리 면담 내용 공개

더민주 전북도당 "이낙연 총리, 군산조선소 문제 7월 중순이전 해결"...이 총리 면담 내용 공개

기사승인 2017-06-29 14:02:00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방문을 순연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군산조선소 문제 해결이 7월 중순 이전 나올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김춘진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의원, 이상직 지역위원장(전주시을), 김성주 지역위원장(전주시병), 하정열 지역위원장(정읍·고창), 박희승 지역위원장(남원·임실·순창), 양오봉 전북도당 정책본부장, 임광현 전북도당 전략본부장, 권도윤 전북도당 역량강화지원실장, 신광영 전북도당 홍보미디어지원실장 등이 전날 이 총리를 면담한 자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이 나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군산조선소는 그동안 청와대 정책실장이 노력을 많이 해왔다"며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이 총리가 밝혔다는 것.

또 이 총리는 "특별고용지원 업종 선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고, 산업부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등 7월 중순 이전에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한 것을 도당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정부에 인센티브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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