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독일 총리실 “이런 장면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 오후(현지시간) 한독정상 만찬회담을 마치고 나오다 한국 교민들을 만났다.
담장 바깥에서 우리 교민들이 문 대통령을 연호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교민들 쪽으로 다가갔다.
굉장히 재미있었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메르켈 총리까지 덩달아 따라와 문 대통령이 인사하는 걸 보고 교민들에 대해서 덕담을 건네는 훈훈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독일 총리실에서는 이런 장면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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