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강하늘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작품 끝나고 알았다… 진심으로 완치 바라"

'청년경찰' 강하늘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작품 끝나고 알았다… 진심으로 완치 바라"

'청년경찰' 강하늘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작품 끝나고 알았다… 진심으로 완치 바라"

기사승인 2017-07-28 16:27:14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강하늘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동료 배우 김우빈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28일 오후 서울 팔판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영화가 '스물'과 닮아서인지 지금도 (김)우빈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어 "'스물'을 촬영할 때 김우빈이 투병중인 지 몰랐다"며 "엄청난 추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감기 조심해라, 다치지 말라 등 소소하게 안부를 물었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 진심으로 완치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월24일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연인인 배우 신민아가 통원 치료 등을 돕고 있다는 소식이 목격담을 통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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