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에서 열리는 2017 진안 홍삼축제에 홍삼 가공업체를 비롯, 100여개 지역 업체와 단체가 참여한다.
진안군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군 관계자, 부스 신청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삼축제 7개 주제관 부스 추첨을 진행해 99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7개 주제관 중 진안홍삼을 파는 홍삼주제관에 34개 업체,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관에 18개 업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운영하는 문화 체험관에 14개 단체가 함께한다.
축제 참여 업체들은 축제기간 동안 품질인증 홍삼가공품인 홍삼다린액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하는 홍삼 대방출 행사를 매일 실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진안홍삼을 판매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 입점자를 대상으로 위생 및 축제 일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경종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건강충전, 활력충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홍삼 축제로 더욱 새로워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 기간에 홍삼 제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진안군 품질 인증을 거친 홍삼 가공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일원에서 전통증삼체험, 홍삼칵테일쇼 등 60여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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