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파니 "질리는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남편 위해 다양한 코스프레"

'비디오스타' 이파니 "질리는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남편 위해 다양한 코스프레"

기사승인 2017-08-09 11:37:2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비디오스타' 방송인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을 위해 코스프레 의상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이파니·서성민 부부와 미나·류필립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소현은 이파니에게 "남편이 100명의 아내와 사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어떤 이야기인지 물었다. 이에 이파니는 "저는 질리는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며 "밤이 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코스프레 의상을 구입했다. 각종 애니메이션 의상이나 메이드 의상이 다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남편 서성민의 입장은 좀 달랐다. 서성민은 "좋기보다는 좀 부담스럽다"며 "일 끝나고 집에 오니 전신 망사 의상을 입고 있더라"며 당황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에 이파니는 "처음엔 부담스러워했지만 결국엔 좋아했다"며 "나중에는 '이렇게 입어봐' '신발도 신어봐' 요구하기도 했다"라고 폭로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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