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영화 속 주인공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80)씨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훈 감독, 송강호·유해진씨 등도 자리에 함게했다.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는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을 한 외국인의 노력으로 알려진 것을 보여준 영화”라면서 “힌츠페터 기자 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영화를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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