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러시아 특가 프로모션=제주항공은 오는 29일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신규 취항기념으로 오는 24일까지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6만3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 추석 앞두고 국제선 증편= 진에어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기간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여행지의 경우, 정기 노선을 증편하여 오전, 오후로 출발 편수를 늘리거나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약 1만7000석의 좌석을 추석 연휴기간 인기 노선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진에어가 증편하는 노선으로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 운항하는 방콕의 경우, 추석 연휴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한다.
▲최근 인기 여행지로 부상한 다낭과 식도락 여행의 대명사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0ER을 추가 투입해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운항한다. ▲2박 3일이나 3박 4일 등 짧은 여행 기간으로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과 삿포로의 경우, B737-800 기종을 증편해 하루 2편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로 변경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새로운 기념 슬로건 공개= 이스타항공이 2017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식 기념 슬로건을 공개했다.
국문 슬로건은 “기분 좋은 만남,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 영문 슬로건은 “My Star, EASTAR JET”이다.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제 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10주년 엠블럼을 발표했으며 이어 하반기에는 국민항공사로서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