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예술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예술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기사승인 2017-09-10 10:49:57

기아자동차는 10월 23일까지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기아자동차는 ‘FUTURES(미래들)’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비엔날레전시관에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2017 KIA DESIGN ARTWORKS)’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이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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