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중고차 경매장 ‘엔카옥션'이 재탄생했다.
엔카옥션은 경매장과 주차타워를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로 변모됐다. 특히 주차타워에는 경매장 회원을 위한 주차 공간뿐만 아니라 1200여대의 경매 차량을 출품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경매장 1층에 위치한 입찰실에는 총 102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전자식 입찰기를 설치돼 고객들의 편의성까지 높아졌다.
경매 차량 전용 성능 점검장에서는 하루 최대 200대의 성능 점검이 가능하다. 상세 점검 내역은 액션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카옥션은 매일 진행되는 데일리옥션과 매주 목요일부터 내주 수요일까지 운영되는 위클리옥션이 있다. PC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품차량을 확인하고 경쟁입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엔카옥션 경매장에서는 실차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