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시작부터 미래까지‘의 테마로 구성된 라운지에는 메르세데스-AMG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이 전시된다. 도슨트 프로그램도 하루 3회 운영된다.
전시 차량은 1917년 벨기에 스타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300 SEL 6.8 AMG부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등이다.
이와 함께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10월과 11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도 총 2회 개최된다. 이는 메르세데스-AMG 구매 고객과 가망고객(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선정)을 대상으로 하며 슬라럼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행 코스로 구성된다.
서킷 데이에는 메르세데스-AMG C63과 C63 쿠페,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컴팩트 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의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