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14일 오전 8시쯤 아침 식사를 위해 베이징 조어대 인근의 한 현지 식당을 찾았다.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요우티아오(油条)와 도우지앙(豆浆), 샤오롱바오(만두), 만둣국(훈둔)이 이날 메뉴.
요우티아오는 밀가루를 막대 모양으로 빚어 기름에 튀긴 꽈배기 모양의 빵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하다. 일반적으로 중국식 두유인 도우지앙에 적셔 먹는데, 중국 시민들의 대표적 아침 메뉴라고 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