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가요무대’에서 ‘고향설’을 열창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가요무대’ 송년특집에 출연한 송해는 ‘고향설’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고향설’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로 앞서 송해는 KBS '아침마당‘에서 “1.4후퇴 당시 누이동생, 부모님과 생이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해의 고향은 황해도 재령이다.
송해는 간주 중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해는 올해 90세로 KBS ‘전국 노래자랑’ 장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 ‘가요무대’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