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반려견이 지인 얼굴 물어 12억 원대 피소 "7년 전 일"

박유천, 반려견이 지인 얼굴 물어 12억 원대 피소 "7년 전 일"

박유천, 반려견이 지인 얼굴 물어 12억 원대 피소 "7년 전 일"

기사승인 2018-01-17 15:27:39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과거 키우던 반려견에 물린 지인에 의해 피소당했다.

1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의 지인 A씨는 2011년 박유천의 자택을 방문, 그의 반려견에 얼굴의 눈 주위를 물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박유천을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A씨는 박유천의 기획사 매니저와 친분이 있었으며 박유천의 어머니가 사과해 고소는 하지 않았으나 눈 주변의 흉터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후유증이 심해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당시 치료비 부담을 하고 사과를 했다고 알고 있었으나 최근 1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아직 사건에 관한 경위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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