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이 2월 개봉을 확정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영화다. 흥행 사극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다.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22일 공개된 '궁합' 티저 포스터 속에는 제대 이후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배우 이승기와 '써니', '수상한 그녀' 등 흥행 코미디 대표작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배우 심은경이 필두에 섰다.
이밖에도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까지 풍성한 캐스팅이 한 폭에 담겼다.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는 메시지로 영화가 그릴 인연과 궁합이라는 소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