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노선영·박지우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침추월 예선에서 3분 3초 76을 기록했다.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김보름·노선영·박지우 선수로 구성된 한국팀은 첫 바퀴를 33.63초에 돌며 32.16초를 기록한 네덜란드와 1.47초 차이를 보였다.
이후 3바퀴에서 3.76초까지 벌어진 차이는 결국 결승선 통과 기준 8.15초 차이를 보였다.
함께 1조에서 경기한 네덜란드는 2분 55초 61을 기록하며 올림픽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진 2조 레이스에서 일본이 2분 56초 08, 중국 3분 00초 01을 기록하며 한국은 4위로 밀렸다.
이후 캐나다 2분 59초 03, 독일 3분 02초 65로 4위권 밖으로 떨어지며 결선행에 실패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