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북미대화 빨리 열려야” 김영철 “충분한 대화 용의”

文 대통령 “북미대화 빨리 열려야” 김영철 “충분한 대화 용의”

기사승인 2018-02-25 20:37:09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강원도 평창 모처에서 김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 8명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며 김 대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김 부위원장 뜻을 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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